도덕경 168

도덕경 67-B

* 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 慈故能勇 儉故能廣 不敢爲天下先 故能成其長 今捨慈且勇 捨儉且廣 捨後且先 死矣 * 아유삼보 지이보지 일왈자 이왈검 삼왈불감위천하선 자고능용 검고능광 불감위천하선 고능성기장 금사자차용 사검차광 사후차선 사의 * 나에게 세 가지 보배가 있는데, 나는 이것을 고이 간직한다. 하나는 자애, 둘은 검약, 셋은 세상일에 물러서는 것. 자애로우니 용감하고, 검약하니 베풀고, 세상일에 물러서니 내 몫의 일을 할 수 있다. 자애 없이 용감하고, 검약 없이 베풀고, 물러설 줄 모르고 나선다면 - 죽음이다. *

도덕경 2024.04.01

도덕경 66

* 江海所以能爲百谷王者 以其善下之 故能爲百谷王 聖人欲上民 必以言下之 欲先民 必以身後之 是以聖人處上而民不重 處前而民不害 天下樂推而不厭 以其不爭 故天下莫能與之爭 * 강해소이능위백곡왕자 이기선하지 고능위백곡왕 성인욕상민 필이언하지 욕선민 필이신후지 시이성인처상이민불중 처전이민불해 천하락추이불염 이기불쟁 고천하막능여지쟁 * 강이 골짜기의 물을 모아들이는 것은 자기를 낮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골짜기의 왕이 된다. 임금이 백성에 올라서려면 자기를 낮춰서 말해야 하고, 백성에 앞서 가려면 자기 몸을 뒤로 물려야 한다. 그래서 그가 위에 있어도 백성들이 무겁다고 하지 않고, 앞에 있어도 시야가 가린다고 하지 않는다. 세상 사람이 즐거이 그를 받들면서 싫어하지 않는다. 그가 다투지 않으므로, 세상이 그와 다투지 않는다..

도덕경 2024.04.01

도덕경 65

* 古之善爲道者 非以明民 將以愚之 民之難治 以其智多 以智治國 國之賊 不以智治國 國之福 知此兩者 亦稽式 常知稽式 是謂玄德 玄德 深矣遠矣 與物反矣 然後乃至大順 * 고지선위도자 비이명민 장이우지 민지난치 이기지다 이지치국 국지적 불이지치국 국지복 지차량자 역계식 상지계식 시위현덕 현덕 심의원의 여물반의 연후내지대순 * 옛날에 도를 잘 영위하는 자는 백성을 똑똑하게 하지 않았다. 어리석게 했다. 백성이 잘 다스려지지 않는 것은 그들이 너무 똑똑하기 때문이다.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면 나라에 해악이요,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는 짓을 하지 않으면 나라에 복이다. 이런 사정을 아는 것이 진짜 지혜이다. 진짜 지혜를 잘 아는 것이 덕이다. 덕은 심원하다. 그것은 물정에 어긋나 보이지만, 그렇기에 올바르다. * * 稽式(계..

도덕경 2024.04.01

도덕경 64-E

* 聖人欲不欲 不貴難得之貨 學不學 復衆人之所過 以輔萬物之自然 而不敢爲 * 성인욕불욕 불귀난득지화 학불학 복중인지소과 이보만물지자연 이불감위 * 성인은 의욕을 부리지 않고, 휘한한 재화를 귀히 여기지 않고, 배우지 않기를 배우고, 남들이 간 길을 밟아서 간다. 만물이 제 모습으로 있도록 거들 뿐, 해치우지 않는다. * * 輔(보)= 바퀴 덧방나무(바퀴에 대어 바퀴를 튼튼하게 하는 나무). 돕다. *

도덕경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