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168

도덕경 2-D

* 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不居 夫唯不居 是以不去 * 만물작언이불사 생이불유 위이불시 공성이불거 부유불거 시이불거 * (자연은) 만물을 만들고는 생색 내지 않고, 낳고는 그것을 소유하지 않고, 위해 주고는 그것에 의지하지 않고, 공을 이루고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머무르지 않으므로 떠날 일이 없다. * * 辭(사)= 여기서는 '말하다'. * 恃(시)= 믿다. 의지하다. *

도덕경 2024.03.25

도덕경 1-B

* 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 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량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 현지우현 중묘지문 * 의욕을 부리지 않으면 원리를 보고, 의욕을 부리면 현상을 본다. 이 둘은 같은 데서 나왔는데 이름이 다르다. 합쳐서 그윽하다고 한다. 그윽하고 그윽하니, 온갖 묘한 것으로 통하는 문이다. * * 妙(묘)= 미묘하다. 오묘하다. 여기서는 '원리(原理)'로 번역해 본다. * 徼(요)= 돌다. 변방. 샛길. 여기서는 妙(묘)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쓰였다. '현상(現象)'으로 번역해 본다. 도덕경에서 여기에 한 번 나온다. * 玄(현)= 검다. 깊다. 고요하다. *

도덕경 202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