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헌문... 32 子曰不逆 * 子曰 不逆詐 不億不信 抑亦先覺者 是賢乎 * 자왈 불역사 불억불신 억역선각자 시현호 * 공자가 말했다. "남의 속임수에 맞서지 않고, 불신감을 품지 않는다. 다만 일찍 눈치 채는 것이 현명하리라." * * 逆(역)= 맞이하다. * 億(억)= 헤아리다. 臆(가슴 억)과 통한다. * 抑(억)= [접속사] 그러나. * 논어 11:55:23
14. 헌문... 31 子曰不患 * 子曰 不患人之不己知 患其不能也 * 자왈 불환인지불기지 환기불능야 * 공자가 말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걸 근심하지 말고, 나의 무능을 근심한다." * 논어 11:51:56
14. 헌문... 30 子貢 * 子貢方人 子曰 賜也賢乎哉 夫我則不暇 * 자공방인 자왈 사야현호재 부아즉불가 * 자공이 사람들을 비평하니, 공자가 말했다. "사(자공)는 똑똑도 하지. 나로 말하면 그럴 겨를이 없다." * * 方(방)= 여기서는 '견주다(비교하다)'. * 논어 11:32:32
14. 헌문... 29 子曰君子道 * 子曰 君子道者三 我無能焉 仁者不憂 智者不惑 勇者不懼 子貢曰 夫子自道也 * 자왈 군자도자삼 아무능언 인자불우 지자불혹 용자불구 자공왈 부자자도야 * 공자가 말했다. "군자의 도가 셋 있는데, 나는 안된다. 인자는 근심하지 않고, 지자는 미혹되지 않고, 용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공(혼잣말) "선생님이 자기를 말하고 있군." * 논어 11:30:29
14. 헌문... 26 蘧伯 * 蘧伯玉使人於孔子 孔子與之坐而問焉曰 夫子何爲 對曰 夫子欲寡其過而未能也 使者出 子曰 使乎 使乎 * 거백옥사인어공자 공자여지좌이문언왈 부자하위 대왈 부자욕과기과이미능야 사자출 자왈 사호 사호 * 거백옥이 공자에게 사람을 보내어, 공자가 사자와 함께 앉아 물었다. "그분(거백옥)은 어떻게 지내시오?" 사자가 말했다. "그분은 과오를 줄이려고 애쓰나, 잘 안되나 봅니다." 사자가 나가고, 공자가 말했다. "사자가 훌륭하다." * * 거백옥(蘧伯玉)= 위(衛) 나라의 대부. 공자보다 30년 정도 연상이었다. * 논어 11:16:11
14. 헌문... 25 子曰古 * 子曰 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 * 자왈 고지학자위기 금지학자위인 * 공자가 말했다. "옛날에 배우는 자들은 자기를 위주로 했고(주체성), 오늘날 배우는 자들은 남을 위주로 한다." * 논어 11:07:52
14. 헌문... 23 子路 * 子路問事君 子曰 勿欺也 而犯之 * 자로문사군 자왈 물기야 이범지 * 자로가 임금을 섬기는 것에 대해 물어, 공자가 말했다. "속이지는 말고, 할 말은 한다." * * 犯(범)= 범하다. 거스르다. * 논어 11: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