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67-B

정덕수 2024. 4. 1. 09:00

*

 

我有三寶 持而保之

一曰慈

二曰儉

三曰不敢爲天下先

 

慈故能勇

儉故能廣

不敢爲天下先 故能成其長

 

今捨慈且勇 捨儉且廣 捨後且先

死矣

 

*

 

아유삼보 지이보지

일왈자

이왈검

삼왈불감위천하선

 

자고능용

검고능광

불감위천하선 고능성기장

 

금사자차용 사검차광 사후차선

사의

 

*

 

나에게 세 가지 보배가 있는데, 나는 이것을 고이 간직한다.

하나는 자애,

둘은 검약,

셋은 세상일에 물러서는 것.

 

자애로우니 용감하고,

검약하니 베풀고,

세상일에 물러서니 내 몫의 일을 할 수 있다.

 

자애 없이 용감하고, 검약 없이 베풀고, 물러설 줄 모르고 나선다면 -

죽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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