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161

도덕경 80

* 小國寡民 使有什佰之器而不用使民重死而不遠徙雖有舟輿 無所乘之 雖有甲兵 無所陣之使民復結繩而用之 甘其食 美其服 安其居 樂其俗 隣國相望 鷄犬之聲相聞 民至老死 不相往來 * 소국과민 사유십백지기이불용사민중사이불원사수유주여 무소승지 수유갑병 무소진지사민복결승이용지 감기식 미기복 안기거 락기속 린국상망 계견지성상문 민지로사 불상왕래 * 땅이 작고 인구가 적은 나라 -. 나라에 기물이 많아도 쓸 일이 없다.죽이는 벌을 내리겠다고 해도 백성들은 떠나지 않는다.배와 수레가 있어도 탈 데가 없고, 군대가 있어도 진을 칠 데가 없다.사람들은 옛날처럼 줄을 꼬아 문자로 쓴다. 잘 먹고, 잘 입고, 잘 자고, 잘 논다. 이웃 나라가 붙어 있어 닭 울고 개 짖는 소리가 들려오건만.. 사람들은 평생 왕래하지 않는다. * * 什(십)..

도덕경 2024.12.26

도덕경 79-A

* 和大怨 必有餘怨 安可以爲善聖人執左契 而不責於人 有德司契 無德司徹  * 화대원 필유여원 안가이위선성인집좌계 이불책어인 유덕사계 무덕사철  * 큰 원한은 화해를 해도 앙금이 남는다. 어찌하면 좋을까?성인은 빚 문서를 쥐고서도 채근하지 않는다. 계약은 덕이 있고, 징수는 덕이 없다.   * * 安(안)= 어찌.* 左契(좌계)= 계약서.  左(좌)= 여기서는 '증거'.  契(계)= 계약.* 責(책)= 여기서는 債(빚 채)와 통한다.* 司(사)= 맡다. 담당하다. 관리하다.* 徹(철)= 여기서는 '세금'. *

도덕경 2024.12.25

도덕경 78-A

* 天下莫柔弱於水 而攻堅强者 莫之能勝以其無以易之 弱之勝强 柔之勝剛天下莫不知 莫能行 * 천하막유약어수 이공견강자 막지능승이기무이역지 약지승강 유지승강천하막불지 막능행 * 세상에 물보다 부드럽고 약한 것이 없지만, 굳고 강한 것을 무찌르는 데 물을 이기는 게 없다.그 어떤 것도 물길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센 것을 이긴다.'세상 사람들이 이를 알지만 실행하지 못한다. * * 莫之能勝= (天下)莫之能勝(於水).* 以其無以易之(이기무이역지)= 앞의 以는 '~ 때문에'(其無以易之를 받는다), 뒤의 以는 '~을 가지고' '로써'(無를 받는다).* 易[역]= 바꾸다. *

도덕경 2024.12.25

도덕경 77-A

* 天之道 其猶張弓與高者抑之 下者擧之有餘者損之 不足者補之 天之道 損有餘以補不足人之道則不然 損不足以補有餘 孰能有餘而奉天下唯有道者 * 천지도 기유장궁여고자억지 하자거지유여자손지 불족자보지 천지도 손유여이보불족인지도즉불연 손불족이보유여 숙능유여이봉천하유유도자 * 하늘의 도는 활을 당기는 것과 같다.각도가 높으면 내리고, 낮으면 올린다.힘이 넘치면 줄이고, 모자라면 보탠다.  하늘의 도는 넘치는 데를 줄여서 모자란 데 보태는데..사람의 도는 그렇지 않고, 모자란 데를 줄여서 넘치는 데 보탠다. 누가 여유 있게 세상을 위하는가?도 있는 자가 그렇다. * * 猶(유)= ~ 같다. *

도덕경 202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