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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3-A

* 不尙賢 使民不爭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不見可慾 使民心不亂 * 불상현 사민불쟁불귀난득지화 사민불위도불현가욕 사민심불란 * 똑똑한 걸 숭상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싸우지 않는다. 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중히 여기지 않으면 백성들이 도둑이 되지 않는다.욕심낼 만한 것을 내보이지 않으면 민심이 어지러워지지 않는다. * * 見[현]= 보이다. *

도덕경 2024.12.10

도덕경 2-D

* 萬物作焉而不辭生而不有爲而不恃功成而不居 夫唯不居 是以不去 * 만물작언이불사생이불유위이불시공성이불거 부유불거 시이불거 * (자연은) 만물을 만들고는 생색 내지 않고,낳고는 그것을 소유하지 않고,위해 주고는 그것에 의지하지 않고,공을 이루고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는다. 머무르지 않으므로 떠날 일이 없다. * * 辭(사)= 여기서는 '말하다'.* 恃(시)= 믿다. 의지하다. *

도덕경 2024.12.10

도덕경 1-B

* 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玄之又玄 衆妙之門 * 상무욕이관기묘 상유욕이관기요 차량자 동출이이명 동위지현현지우현 중묘지문 * 의욕을 부리지 않으면 원리를 보고, 의욕을 부리면 현상을 본다. 이 둘은 같은 데서 나왔는데 이름이 다르다. 합쳐서 그윽하다고 한다.그윽하고 그윽하니, 온갖 묘한 것으로 통하는 문이다. * * 妙(묘)= 미묘하다. 오묘하다. 여기서는 '원리(原理)' '속'으로 번역해 본다.* 徼(요)= 돌다. 변방. 샛길. 여기서는 妙(묘)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쓰였다. '현상(現象)' '겉'으로 번역해 본다. 도덕경에서 여기에 한 번 나온다.* 玄(현)= 검다. 깊다. 고요하다. *

도덕경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