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 제물론... 7

정덕수 2024. 12. 31. 10:37

*

 

言非吹也 言者有言

언비취야 언자유언

말은 숨을 내쉬는 게 아니다. 말에는 뜻이 있다.

 

其所言者特未定也 果有言邪 其未嘗有言邪

기소언자특미정야 과유언야 기미상유언야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 게 없다면.. 그게 말이겠는가, 말이 아니겠는가?

 

其以爲異於鷇音 亦有辨乎 其無辨乎

기이위이어구음 역유변호 기무변호

그것이 새 소리와 다르다고 하더라도.. 구별이 있는가, 구별이 없는가?

 

*

 

* 吹(취)= 숨을 내쉬다.

鷇(구)= 새의 새끼.

* 辨(변)= 구별.

 

*

'장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제물론... 9  (0) 2024.12.31
2. 제물론... 8  (0) 2024.12.31
2. 제물론... 6  (0) 2024.12.31
2. 제물론... 5  (0) 2024.12.31
2. 제물론... 4  (0)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