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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非吹也 言者有言
언비취야 언자유언
말은 숨을 내쉬는 게 아니다. 말에는 뜻이 있다.
其所言者特未定也 果有言邪 其未嘗有言邪
기소언자특미정야 과유언야 기미상유언야
무언가 말하고자 하는 게 없다면.. 그게 말이겠는가, 말이 아니겠는가?
其以爲異於鷇音 亦有辨乎 其無辨乎
기이위이어구음 역유변호 기무변호
그것이 새 소리와 다르다고 하더라도.. 구별이 있는가, 구별이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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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吹(취)= 숨을 내쉬다.
* 鷇(구)= 새의 새끼.
* 辨(변)=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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