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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其成心而師之 誰獨且無師乎
수기성심이사지 수독차무사호
자기 마음을 이루어 따른다면 누구인들 스승이 없겠는가?
奚必知代而心自取者有之 愚者與有焉
해필지대이심자취자유지 우자여유언
어찌 다른 데에 자기 마음을 쓰는가? 바보나 그렇게 한다.
未成乎心而有是非 是今日適越而昔至也 是以無有爲有
미성호심이유시비 시금일적월이석지야 시이무유위유
자기 마음을 이루지 않고서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오늘 월나라로 떠났는데 어제 도착했다는 격이다. 이것은 없는 걸 있다고 하는 것이다.
無有爲有 雖有神禹不能知 吾獨且奈何哉
무유위유 수유신우불능지 오독차내하재
없는 걸 있다고 하면 신통한 우(禹)라도 어쩌지 못할텐데, 난들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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