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 제물론... 19

정덕수 2025. 1. 1. 16:41

*

 

道未始有封 言未始有常 爲是而有畛也

도미시유봉 언미시유상 위시이유진야

도는 처음에 봉건되지 않았고, 말은 처음에 한결같지 않았다. 그러다가 영역이 생겼다. 

 

請言其畛

청언기진

그 영역에 대해 말해 보겠다.

 

有左有右 有倫有義 有分有辨 有競有爭 此之謂八德

유좌유우 유륜유의 유분유변 유경유쟁 차지위팔덕

좌와 우가 있고, 결(윤리)과 뜻(도의)이 있고, 분리와 구별이 있고, 다툼과 싸움이 있으니.. 이를 여덟 가지라고 한다.

 

*

 

* 封(봉)= 봉하다(영토를 갈라주고 제후로 삼다). 봉건.

* 畛(진)= 밭 두둑. 경계. 영역.

* 辨(변)= 구별.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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