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7. 응제왕... 6

정덕수 2024. 8. 15. 02:31

*

 

無爲名尸 無爲謀府 無爲事任 無爲智主

무위명시 무위모부 무위사임 무위지주

이름을 내세우지 않고, 꾀를 발휘하지 않고, 일을 맡지 않고, 지혜를 주로 하지 않는다.  

 

體盡無窮而遊無朕 盡其所受乎天而無見得 亦虛而已

체진무궁이유무짐 진기소수호천이무견득 역허이이

몸을 다 쓰되 낌새 없이 노닌다. 하늘에서 받은 걸 다 쓰되 얻기를 바라지 않고, 비울 뿐이다.

 

*

 

* 尸(시)= 주장하다.

* 府(부)= 창고. 관청. 고을.

* 朕(짐)= 조짐. 낌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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