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6. 대종사... 8

정덕수 2024. 8. 10. 07:12

*

 

泉涸 魚相與處於陸 相呴以濕 相濡以沫

천학 어상여처어륙 상구이습 상유이말

물이 마르자 물고기들이 모두 땅에 드러나, 서로 습기를 뿜어주고 거품으로 적셔주지만..

 

不如相忘於江湖

불여상망어강호

물속에서 서로 모르고 지내던 것보다 못하다.

 

*

 

* 涸(학)= 마르다.

* 呴(구)= 숨을 내쉬다.

* 濡(유)= 젖다. 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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