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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喪道矣 道喪世矣
세상도의 도상세의
세상은 도를 잃었고, 도는 세상을 잃었다.
世與道交相喪也 道何由興乎世 世亦何由興乎道哉
세여도교상상야 도하유흥호세 세역하유흥호도재
세상과 도가 서로 잃었으니.. 도가 어떻게 세상에서 흥하겠으며, 세상이 어떻게 도에서 흥하겠는가?
道無以興乎世 世無以興乎道 雖聖人不在山林之中 其德隱矣
도무이흥호세 세무이흥호도 수성인불재산림지중 기덕은의
도가 세상에서 흥하지 않고, 세상이 도에서 흥하지 않으니.. 성인이 산 속에 (숨어)있지 않더라도 덕은 보이지 않는다.
隱故不自隱
은고불자은
보이지 않는 거지, 숨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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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喪(상)= 잃다. 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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