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33. 천하... 7

정덕수 2024. 2.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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墨子氾愛兼利 而非鬪

묵자범애겸리 이비투

묵자는 널리 사랑하고 두루 이롭게 하고, 전쟁을 비난했다.

 

其道不怒 又好學而博 不異 不與先王同 毁古之禮樂

기도불노 우호학이박 불이 불여선왕동 훼고지례악

그의 도는 차분했고, 배우기를 좋아하면서 박식한 것이 다르지 않았지만.. 옛 임금들과 달리하고 옛날의 예악을 뭉갰다.

 

黃帝有咸池 堯有大章 舜有大韶 禹有大夏 湯有大濩 文王有辟雍之樂 武王周公作武

황제유함지 요유대장 순유대소 우유대하 탕유대호 문왕유벽옹지악 무왕주공작무

황제(黃帝)는 함지가 있었고, 요는 대장이 있었고, 순은 대소가 있었고, 우는 대하가 있었고, 탕은 대호가 있었고, 문왕은 벽옹이 있었고, 무왕과 주공은 무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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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氾(범)= 넘치다.

* 兼(겸)= 겸하다. 한결같다.

* 非(비)= 비난하다.

* 毁(훼)= 헐다.

* 咸池(함지), 大章(대장), 大韶(대소), 大夏(대하), 大濩(대호), 辟雍(벽옹), 武(무)= 악(음악)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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