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33. 천하... 9

정덕수 2024. 11. 8. 04:01

(묵자)

*

 

古之喪禮 貴賤有儀 上下有等 天子棺槨七重 諸侯五重 大夫三重 士再重

고지상례 귀천유의 상하유등 천자관곽칠중 제후오중 대부삼중 사재중

옛날의 상례는 귀천과 상하의 차등이 있어.. 천자의 관곽은 일곱 겹, 제후는 다섯 겹, 대부는 세 겹, 관리는 두 겹이었다.

 

今墨子獨生不歌 死不服 桐棺三寸而無槨 以爲法式

금묵자독생불가 사불복 동관삼촌이무곽 이위법식

그런데 묵자는 살아서 노래를 하지 않았고, 죽어서 염을 하지 않았으며.. 세치 두께의 오동나무 관에 곽을 쓰지 않는 걸 형식으로 했다.

 

以此敎人 恐不愛人 以此自行 固不愛己

이차교인 공불애인 이차자행 고불애기

이렇게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그들을 아끼지 못할까 걱정했고, 이렇게 실행하면서 자기를 아끼지 않았다.

 

*

 

* 儀(의)= 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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