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32. 열어구... 12

정덕수 2024. 11. 6. 05:31

*

 

施于人而不忘 非天布也

시우인이불망 비천포야

남에게 베풀고서 잊지 않는 것은 천성으로 하는 게 아니다.

 

商賈不齒

상고불치

장사치도 그런 건 쳐주지 않는다.

 

雖以事齒之 神者不齒

수이사치지 신자불치

겉으로 쳐줄지 몰라도 속으로는 쳐주지 않는다.

 

*

 

* 施(시)= 베풀다.

* 布(포)= 여기서는 '베풀다'.

* 賈(고)= 장사.

* 齒(치)= 이(치아). 여기서는 '나란히 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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