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王乃牽而上殿
왕내견이상전
왕은 이끌리어 전각에 올랐다.
宰人上食 王三環之
재인상식 왕삼환지
요리사가 식사를 올렸으나, 왕은 맴을 돌았다.
莊子曰
장자왈
장자가 말했다.
大王安坐定氣 劍事已畢奏矣
대왕안좌정기 검사이필주의
"임금님은 자리에 앉아서 기운을 차리십시오. 검에 관한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於是文王不出宮三月 劍士皆服斃其處也
어시문왕불출궁삼월 검사개복폐기처야
이에 문왕은 석달이나 궁궐을 나가지 않았고, 검객들을 싹 때려치웠다.
*
* 牽(견)= 끌다.
* 上殿(상전)의 上(상)= 오르다(up).
* 宰人(재인)= 요리사.
* 上食(상식)의 上(상)= 올리다(give).
* 環(환)= 고리. 돌다.
* 畢(필)= 마치다.
* 奏(주)= 아뢰다.
* 服(복)= 여기서는 '행하다'.
* 斃(폐)= 쓰러져 죽다.
*
'장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31. 어부... 1B (0) | 2024.11.03 |
---|---|
31. 어부(漁父)... 1A (0) | 2024.11.03 |
30. 설검... 1G (0) | 2024.11.03 |
30. 설검... 1F (0) | 2024.11.03 |
30. 설검... 1E (0)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