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30. 설검(說劍: 검을 말하다)... A

정덕수 2025. 3. 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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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文王喜劍 劍士挾門而客 數百人

조문왕희검 검사협문이객 수백인

조나라 문왕이 검을 좋아해, 검객들이 문이 미어져라 몰려와 수백 명이었다.

 

日夜相擊於前 死傷者歲百餘人 好之不厭

일야상격어전 사상자세백여인 호지불염

검객들이 밤낮으로 싸움을 벌여 사상자가 한해에 백여 명이었지만 문왕은 그만둘 줄 몰랐다.

 

如是三年國衰 諸侯謀之

여시삼년국쇠 제후모지

이러한 삼년에 나라가 쇠약해져 제후들이 나라를 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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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挾(협)= 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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