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弇堈弔聞之曰
엄강조문지왈
엄강조가 이를 듣고 말했다.
體道者 天下之君子所繫焉
체도자 천하지군자소계언
"도의 체득은 세상의 군자가 관계하는 것이다.
今於道 秋毫之端 萬分未得處一焉 而猶知藏其狂言而死
금어도 추호지단 만분미득처일언 이유지장기광언이사
(신농은) 도에 있어서 털끝만큼도 모르면서, (노룡길이) 자기를 깨쳐주지 않고 죽었다는 것을 아는데..
又況體道者乎
우황체도자호
도를 체득한 자는 오죽하랴."
*
* 體(체)= 여기서는 '체득하다'.
* 繫(계)= 매다. 係(계).
* 藏(장)= 속에 넣어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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