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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者唯爲之使 神者徵之
명자유위지사 신자징지
지혜는 심부름을 하고, 신령은 부린다.
明之不勝神也 久矣
부명지불승신야 구의
지혜가 신령을 이기지 못하는 것은 뻔하다.
*
* 明(명)= 여기서는 '(인간의) 지혜'.
* 神(신)= 여기서는 '신령'.
* 徵(징)= 여기서는 '부르다(호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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