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6. 대종사... 12A

정덕수 2024. 8. 10. 11:41

*

 

夫道有情有信 無爲無形

부도유정유신 무위무형

도는 정황과 신호가 있지만, 행위와 형체가 없다.

 

可傳而不可受 可得而不可見

가전이불가수 가득이불가견

주어도 받을 수 없고, 얻어도 볼 수 없다.

 

自本自根 未有天地 自古以固存

자본자근 미유천지 자고이고존

근본을 따지자면 천지가 없던 옛날부터 있었다.

 

神鬼神帝 生天生地

신귀신제 생천생지

귀신이나 상제처럼 신령하고, 하늘과 땅을 낳았다.

 

在太極之上而不爲高 在六極之下而不爲深

재태극지상이불위고 재륙극지하이불위심

천상에 있지만 높지 않고, 지하에 있지만 깊지 않다.

 

先天地生而不爲久 長於上古而不爲老

선천지생이불위구 장어상고이불위로

천지보다 먼저 생겼지만 오래되지 않았고, 태초보다 나이가 많지만 늙지 않았다.

 

*

 

* 太極(태극)= 천상(天上).

* 六極(륙극)= 지상(地上). 동서남북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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