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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德無爲而 無以爲
下德無爲而 有以爲
仁爲之而 無以爲
義爲之而 有以爲
禮爲之而 莫之應 則攘臂而扔之
故失道而後德
失德而後仁
失仁而後義
失義而後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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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덕무위이 무이위
하덕무위이 유이위
인위지이 무이위
의위지이 유이위
례위지이 막지응 즉양비이잉지
고실도이후덕
실덕이후인
실인이후의
실의이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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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의 덕은 자기가 하지도 않고, 남을 시키지도 않는다.
하급의 덕은 하지 않고, 시킨다.
인은 하고, 시키지 않는다.
의는 하고, 시킨다.
예는 자기가 하고, 상대가 응하지 않으면 팔을 걷어붙이고 끌어당긴다.
도가 없으니 덕을 찾고,
덕이 없으니 인을 찾고,
인이 없으니 의를 찾고,
의가 없으니 예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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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攘(양)= 물리치다. 여기서는 '소매를 걷다'.
* 臂(비)= 팔뚝.
* 扔(잉)= 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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