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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門成問於黃帝曰
북문성문어황제왈
북문성이 황제(黃帝)에게 말했다.
帝張咸池之樂於洞庭之野
제장함지지악어동정지야
"임금님이 동정의 들에서 함지의 음악을 베풀 때..
吾始聞之而懼 復聞之而怠 卒聞之而惑
오시문지이구 부문지이태 졸문지이혹
나는 처음에 듣고 두려웠고, 다음에 듣고 맥이 풀렸고, 마지막에 듣고 헷갈렸습니다.
蕩蕩默默 乃不自得
탕탕묵묵 내불자득
일어났다 가라앉았다 하여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
* 張(장)= 베풀다. 펴다.
* 蕩(탕)= 여기서는 '움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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