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3. 경상초... 18A

정덕수 2024. 10. 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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蹍市人之足 則辭以放傲 兄則以嫗 大親則已矣

전시인지족 즉사이방오 형즉이구 대친즉이의

모르는 사람의 발을 밟으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형이라면 한번 웃어 보이고, 부친이라면 그냥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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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蹍(전)= 밟다. 

* 嫗(구)= 할미. 계집. 여기서는 '따스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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