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回曰
회왈
안회가 말했다.
何謂人與天一
하위인여천일
"사람과 하늘은 하나라는 건 무슨 말씀인지요?"
仲尼曰
중니왈
중니가 말했다.
有人天也 有天亦天也
유인천야 유천역천야
"사람에게 천성이 있고, 하늘에 있는 것도 천성이다.
人之不能有天 性也
인지불능유천 성야
사람이 하늘에 있지 못하는 것은 인간성 때문이다.
聖人晏然體逝而終矣
성인안연체서이종의
성인은 가만히 몸을 떠나 생을 마친다."
*
* 晏(안)= 늦다. 편안하다.
* 逝(서)= 가다. 떠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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