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回曰
회왈
안회가 말했다.
何謂無始而非卒
하위무시이비졸
" '시작해서 끝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건 무슨 말씀인지요?"
仲尼曰
중니왈
중니가 말했다.
化其萬物 而不知其禪之者
화기만물 이불지기선지자
"만물은 변화하지만 누가 그렇게 하는지 모른다.
焉知其所終 焉知其所始 正而待之而已耳
언지기소종 언지기소시 정이대지이이이
그 끝을 어찌 알며, 그 시작을 어찌 알랴? 마냥 기다릴 뿐이다."
*
* 禪(선)= 물려주다.
* 焉(언)= 어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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