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10. 거협... 3

정덕수 2024. 8. 18. 10:49

*

 

昔者 龍逢斬 比干剖 萇弘胣 子胥靡

석자 룡봉참 비간부 장홍이 자서미

옛날에 용봉은 목이 베이고, 비간은 가슴이 갈리고, 장홍은 배가 갈리고, 자서는 맞아 죽었다.

 

故四子之賢而身不免乎戮

고사자지현이신불면호륙

이 네 사람은 현인으로서 몸이 살상을 면치 못했다. 

 

*

 

* 斬(참)= 베다.

* 剖(부)= 몸을 가르다.

* (이)= 배를 째다.

* 靡(미)= 쓰러지다.

* 戮(륙)= 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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