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哀公曰
애공왈
애공이 말했다.
何謂德不形
하위덕불형
"덕이 갖춰지지 않다는 것은 무얼 말하는가?"
仲尼曰
중니왈
중니가 말했다.
平者 水停之盛也 其可以爲法也 內保之而外不蕩也
평자 수정지성야 기가이위법야 내보지이외불탕야
"평평함이란 물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본보기가 되는 것은 가만히 있고 쏟아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德者 成和之修也 德不形者 物不能離也
덕자 성화지수야 덕불형자 물불능리야
덕은 화합을 이루어 가다듬습니다. 덕이 갖춰지지 않은 자는 사물에서 떠나지 못합니다."
*
* 盛(성)= 그릇. 담다.
* 蕩(탕)= 쓸다.
* 修(수)= 닦다. 다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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