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顔回曰
안회왈
안회가 말했다.
吾無以進矣 敢問其方
오무이진의 감문기방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방도를 묻겠습니다."
仲尼曰
중니왈
중니가 말했다.
居 吾將語若
거 오장어약
"앉거라. 내가 너에게 말해 주마.
有心而爲之 其易邪 易之者 皞天不宜
유심이위지 기이야 이지자 호천불의
마음으로 하는 일이 쉽겠느냐? 그걸 쉽게 하는 자는 하늘 앞에 떳떳지 못하다."
*
* 皞天(호천)= 하늘.
皞(호)= 희다. 밝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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