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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사마리아 지방을 지날 때였다. 예수는 제자들과 길이 엇갈려서 혼자서 시카르라는 마을로 들어섰다.
예수는 목이 말라 우물을 찾아갔다. 우물가에 한 여인이 물을 긷고 있었다.
예수는 여인에게 물을 청해 마시고, 자연스레 대화를 나눴다. 신앙에 대해 대화하고, 여인의 신변에 대해 대화했다.
그때 제자들이 예수를 찾아냈다. 제자들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제자들이 먹을 것을 권하자 예수는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해서, 제자들은 다시 놀랐다.
일행은 그 마을에서 이틀을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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