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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夏曰 君子 信而後勞其民 未信則以爲厲己也 信而後諫 未信則以爲謗己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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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왈 군자 신이후로기민 미신즉이위려기야 신이후간 미신즉이위방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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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가 말했다. "군자는 신뢰를 얻은 후에 백성들에게 일을 시킨다. 신뢰가 없으면 괴롭히는 줄 안다. (군자는) 신뢰를 얻은 후에 간언을 한다. 신뢰가 없으면 비방하는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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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厲(려)= 여기서는 '괴롭히다(학대하다)'.
* 謗(방)= 헐뜯다(비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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