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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公謂魯公曰 君子不施其親 不使大臣怨乎不以 故舊無大故則不棄也 無求備於一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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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위로공왈 군자불시기친 불사대신원호불이 고구무대고즉불기야 무구비어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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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이 노공에게 말했다. "군자는 족친을 소홀히 하지 않고, 신하가 쓰이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않게 하고, 연고가 오랜 자는 큰 허물이 없으면 버리지 않고, 한 사람에게 갖춰져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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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君子(군자)= 여기서는 '군주(임금)'를 말한다.
* 施(시)= 여기서는 '늦추다' '내버려두다'. 弛(이).
* 故舊無大故(고구무대고)= 앞의 故는 '연고', 뒤의 故는 '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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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공(魯公)= 주공(周公)의 아들. 노(魯) 나라의 1대 임금. 이름은 백금(伯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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