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1. 선진... 11 顔淵死門

정덕수 2024. 11. 27. 05:10

*

 

顔淵死 門人欲厚葬之 子曰不可 門人厚葬之 子曰 回也視予猶父也 予不得視猶子也 非我也 夫二三子也

 

*

 

안연사 문인욕후장지 자왈불가 문인후장지 자왈 회야시여유부야 여불득시유자야 비아야 부이삼자야

 

*

 

안연이 죽어, 문인들이 장례를 후하게 치르려고 했다. 공자는 안된다고 했는데, 문인들이 장례를 후하게 치렀다.

공자가 말했다. "회(안연)는 나를 아버지처럼 알았는데, 나는 그를 아들처럼 대하지 못하고 말았구나. 내가 아니라 저들(문인)이 그렇게 했다."

 

*

 

* 門人(문인)= 제자.

* 猶(유)=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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