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儀封人請見曰 君子之至於斯也 吾未嘗不得見也 從者見之出曰 二三子何患於喪乎 天下之無道也久矣 天將以夫子爲木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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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봉인청견왈 군자지지어사야 오미상불득견야 종자견지출왈 이삼자하환어상호 천하지무도야구의 천장이부자위목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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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儀) 봉인이 공자를 청해 만나고서 말했다. "군자가 이런 정도라면 전에도 익히 보았습니다."
이에 제자가 나서서 말했다. "여러분은 (우리 선생님이) 무엇이 부족하다고 불평합니까? 세상이 무도해진 지 오랩니다. 하늘이 장차 선생님을 목탁으로 삼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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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儀(의)= 지명.
* 封人(봉인)= 지방의 관리.
* 木鐸(목탁)= 방울 모양의 나무 악기. 관원이 거리에서 이것을 울리며 나라의 정령을 대중에게 알린다.
鐸(탁)=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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