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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夏禮吾能言之 杞不足徵也 殷禮吾能言之 宋不足徵也 文獻不足故也 足則吾能徵之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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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하례오능언지 기불족징야 은례오능언지 송불족징야 문헌불족고야 족즉오능징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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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 "하(夏)의 예는 내가 말할 수 있지만, 기(杞)는 잘 밝히지 못한다. 은(殷)의 예는 내가 말할 수 있지만, 송(宋)은 잘 밝히지 못한다. 자료가 부족해서다. 그것이 넉넉하면 내가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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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禮(례)= 여기서는 '문화' '문물'을 가리킨다.
* 徵(징)= 부르다. 여기서는 '증거하다' '밝히다'.
* 文獻(문헌)= 기록. 유물.
文(문)= 여기서는 '서책'.
獻(헌)= 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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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杞)와 송(宋)은 각각 하(夏)와 은(殷)의 후예가 책봉을 받은 나라라고 한다. 그 후신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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