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
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
천지지간 기유탁약호
허이불굴 동이유출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 같구나.
속이 비었는데 찌그러지지 않고, 움직이면 (바람이) 자꾸 나온다.
* 猶(유)= ~ 같다.
* 橐籥(탁약)= 풀무.
橐(탁)= 풀무.
籥(약)= 피리.
* 愈(유)=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