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生也死之徒 死也生之始
생야사지도 사야생지시
생명은 죽음을 이끌고, 죽음은 생명을 시작한다.
孰知其紀
숙지기기
누가 그 벼리를 아는가?
人之生 氣之聚也 聚則爲生 散則爲死
인지생 기지취야 취즉위생 산즉위사
사람의 생명은 기운이 모인 것이다. 모이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若知其死生爲徒 吾又何患
약지기사생위도 오우하환
생명과 죽음이 동아리라는 걸 안다면, 우리가 무얼 근심하겠는가?
*
* 徒(도)= 무리. 동류.
* 紀(기)= 벼리(그물의 위쪽 코를 꿰는 줄). 기초. 기본.
* 吾(오)= 우리(we).
*
'장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지북유... 8 (0) | 2024.09.25 |
---|---|
22. 지북유... 7 (0) | 2024.09.25 |
22. 지북유... 5 (0) | 2024.09.25 |
22. 지북유... 4 (0) | 2024.09.25 |
22. 지북유... 3 (0) | 2024.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