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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踐也以甲楯三千 棲於會稽
구천야이갑순삼천 서어회계
구천은 삼천 명의 병력으로 회계에서 버티었다.
唯種也能知亡之所以存 而不知其身之所以愁
유종야능지망지소이존 이불지기신지소이수
문종은 (월나라가) 망했다가 살아날 줄은 알았지만, 자기 신세가 잘못 되리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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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句踐(구천)= 월(越)나라 왕.
* 甲楯(갑순)= 무장(武裝).
甲(갑)= 갑옷.
楯(순)= 방패.
* 棲(서)= 머물다. 살다.
* 會稽(회계)= 월나라 구천이 오(吳)나라 부차(夫差)에 맞서 싸우다가 패한 곳.
* 種(종)= 문종(文種). 구천의 신하. 모반의 혐의를 받고 자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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