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4. 서무귀... 7

정덕수 2024. 10.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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楚人寄 而謫閽者 夜半於無人之時 與舟人鬪

초인기 이적혼자 야반어무인지시 여주인투

초나라 사람이 주막에 묵었는데, 유배 호송인이 사람 없는 밤중에 뱃사공과 싸웠다.   

 

未始離於岑 而足以造於怨也

미시리어잠 이족이조어원야

나루터를 떠나기도 전에 원한을 사고 말았다.

 

*

 

* 謫閽者(적혼자)= 유배 호송인(?).

* 岑(잠)= 봉우리. 언덕. 낭떠러지. 여기서는 '나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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