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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出 以告顔回曰
공자출 이고안회왈
공자가 밖으로 나와 안회에게 말했다.
丘之於道也 其猶醯雞與
구지어도야 기유혜계여
"나는 도에 있어서 병아리였나 보다.
微夫子之發吾覆也 吾不知天地之大全也
미부자지발오부야 오불지천지지대전야
그이(노담)가 나의 덮어씐 것을 벗겨주지 않았더라면 나는 천지의 대체를 모를 뻔했다."
*
* 醯雞(혜계)= 병아리, 아니면 어떤 미물을 가리키는 듯하다.
醯(혜)= 초.
雞(계)= 닭.
* 微(미) = ~이 아니었더라면. ~이 없었더라면. if not.
* 發(발)= 열다.
* 覆[부]= 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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