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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日 弟子問於莊子曰
명일 제자문어장자왈
이틑날 제자가 장자에게 물었다.
昨日山中之木 以不材得終其天年 主人之雁 以不材死
작일산중지목 이불재득종기천년 주인지안 이불재사
"어제 산중의 나무는 쓸모가 없어서 제 수명을 다 누리고, 주인댁 닭은 쓸모가 없어서 죽었습니다.
先生將何處
선생장하처
선생님은 어디에 처하시겠습니까?"
莊子笑曰
장자소왈
장자가 웃으며 말했다.
周將處乎材與不材之間
주장처호재여불재지간재
"나는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의 사이에 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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