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20. 산목... 1B

정덕수 2025. 2. 20. 20:47

*

 

明日 弟子問於莊子曰

명일 제자문어장자왈

이틑날 제자가 장자에게 물었다.

 

昨日山中之木 以不材得終其天年 主人之雁 以不材死

작일산중지목 이불재득종기천년 주인지안 이불재사

"어제 산중의 나무는 쓸모가 없어서 제 수명을 다 누리고, 주인댁 닭은 쓸모가 없어서 죽었습니다.

 

先生將何處

선생장하처

선생님은 어디에 처하시겠습니까?"

 

莊子笑曰

장자소왈

장자가 웃으며 말했다.

 

周將處乎材與不材之間

주장처호재여불재지간재

"나는 쓸모 있음과 쓸모 없음의 사이에 처하겠다,"

 

*

'장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산목... 1D  (0) 2025.02.20
20. 산목... 1C  (0) 2025.02.20
20. 산목(山木: 산의 나무)... 1A  (0) 2025.02.20
19. 달생... 22B  (0) 2025.02.20
19. 달생... 22A  (0)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