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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施病心而矉 醜人見之而美之 歸亦捧心而矉
서시병심이빈 추인견지이미지 귀역봉심이빈
서시가 가슴이 아파 얼굴을 찡그렸더니.. 못난이가 예쁘게 여기고, 집으로 돌아와 가슴을 부여잡고 얼굴을 찡그렸다.
其里之富人見之 堅閉門而不出 貧人見之 挈妻子而去走
기리지부인견지 견폐문이불출 빈인견지 설처자이거주
그 마을의 어떤 사람은 그걸 보고 문을 닫아걸고 나오지 않고, 어떤 사람은 처자식을 끌고 달아났다.
彼知矉之美 而不知矉之所以美
피지빈지미 이불지빈지소이미
못난이는 찡그리는 것이 예쁘다는 것만 알았지, 그것이 왜 예쁜지는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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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矉(빈)= 눈을 찌푸리다. 얼굴을 찡그리다.
* 捧(봉)= 받들다.
* 挈(설)= 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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