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금이 안연에게 하는 말.)
今取猨狙而衣以周公之服 彼必齕齧挽裂 盡去而後慊
금취원저이의이주공지복 피필흘설만렬 진거이후협
원숭이를 붙잡아 주공의 옷을 입히면, 원숭이는 물어뜯고 당겨서 찢을 것이며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觀古今之異 猶猨狙之異乎周公也
관고금지이 유원저지이호주공야
지금과 옛날이 다른 것은 원숭이와 주공이 다른 것과 같다.
*
* 齕(흘)= 깨물다. 씹다.
* 齧(설)= 깨물다. 씹다.
* 挽(만)= 당기다.
* 慊[협]= 족하다. 만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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