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7. 양화... 5 公山

정덕수 2024. 12. 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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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山弗擾以費叛 召 子欲往 子路不悅曰 末之也已 何必公山氏之之也 子曰 夫召我者而豈徒哉 如有用我者 吾其爲東周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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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불요이비반 소 자욕왕 자로불열왈 말지야이 하필공산씨지지야 자왈 부소아자이기도재 여유용아자 오기위동주호

 

*

 

공산불요가 비에서 모반을 하고 (공자를) 부르니, 공자가 가려고 했다.

자로가 못마땅해서 말했다. "가지 마세요. 하필 공산씨에게 갑니까?"

공자가 말했다. "나를 부르는 자가 어찌 헛되겠느냐? 누가 나를 채용하면, 나는 동쪽의 주 나라를 이룩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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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末之也已(말지야이)의 之= 가다.

* 何必(하필)= 어찌 꼭. 하필.

* 公山氏之之也(공산씨지지야)= 앞의 之는 조사(의, 에게), 뒤의 之는 동사(가다).

* 豈(기)= 어찌.

* 徒(도)= 헛되다.

* 如有~者(여유~자)= 만일 ~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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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불요(公山弗擾)= 노 나라의 모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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