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12. 안연... 7 子貢

정덕수 2024. 11. 29.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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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貢問政 子曰 足食 足兵 民信之矣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三者 何先 曰 去兵 子貢曰 必不得已而去 於斯二者 何先 曰 去食 自古皆有死 民無信 不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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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문정 자왈 족식 족병 민신지의 자공왈 필불득이이거 어사삼자 하선 왈 거병 자공왈 필불득이이거 어사이자 하선 왈 거식 자고개유사 민무신 불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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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공이 정치에 대해 물어, 공자가 말했다. "먹는 게 넉넉하고, 군사가 넉넉하고, 백성이 신뢰하는 것이다."

자공: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한다면 셋 중에서 어느 것이 먼저입니까?"

공자: "군사를 버린다."

자공: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한다면 나머지 둘 중에서 어느 것이 먼저입니까?"

공자: "먹는 걸 버린다. 나라는 없어지기 마련인데,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존립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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