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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回也其庶乎 屢空 賜也不受命而貨殖焉 億則屢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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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회야기서호 루공 사야불수명이화식언 억즉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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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 "회(안회)는 천품은 있는데 빈털터리이다. 사(자공)는 천품은 없는데 돈을 많이 벌었다. 꾀를 쓰면 잘 들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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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庶(서)= 가깝다.
* 屢(루)= 여러. 자주. 언제나.
* 空(공)= 비다.
* 命(명)= 천명. 운명.
* 貨殖(화식)= 재화를 불리다.
殖(식)= 붇다, 불리다.
* 億(억)= 여기서는 '헤아리다' '궁리하다' '구상하다'. 臆(가슴 억)과 통한다.
* 中(중)= 들어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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