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3. 팔일... 20 子曰關

정덕수 2024. 11. 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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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曰 關雎 樂而不淫 哀而不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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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왈 관저 락이불음 애이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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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다. "관저는 즐거우나 기분이 지나치지 않고, 슬프나 마음을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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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關雎(관저)= 시경(詩經) 주남(周南)의 첫번째 시편.

  關(관)= [의성어] 새 우는 소리.

  雎(저)= 물새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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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저'의 도입 부분은 다음과 같다.

 

  關關雎鳩 (관관저구)   끼룩끼룩 물새가

  在河之洲 (재하지주)   강가에서 노니네

  窈窕淑女 (요조숙녀)   곱디 고운 아가씨는

  君子好逑 (군자호구)   도련님의 좋은 짝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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