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어 · 도덕경 · 장자 ·

* 선정(煽情)= 욕정을 부채질하다. [예문] 선정적인 춤. 煽: 부칠 선 [煽이 들어간 말] 선동(煽動). [비교] 扇= 부채 선. 합죽선(合竹扇). 선풍기(扇風機). *

* 석권(席捲)= 자리(멍석, 돗자리)를 말다. 席: 자리 석 捲: 말 권 [예문] 몽고는 대륙을 석권했다. *

* 삼파전(三巴戰)= 셋이 겨루는 싸움. 派(파)가 아니고 巴다. 巴는 소용돌이 문양을 말한다. 三巴는 꼬리가 셋인 소용돌이 문양이다. 배의 스크루 혹은 선풍기 날개를 연상하면 되겠다. *

* 삼척동자(三尺童子)= 조그만 아이. 三: 석 삼 尺: 자 척 [예문] 삼척동자도 안다. 키가 삼척이면 대략 1m에 못 미친다. *

* 삼매(三昧)= 열중. 몰입. [예문] 삼매경. 독서 삼매. 三昧는 범어 samadhi의 음역이라고 한다. 음역은 원어의 발음을 옮긴 것이다. 훈(한자의 뜻)은 의미가 없다, [참고] 열반(涅槃 nirvana). 찰나(刹那 ksana). 나락(奈落 naraka). 아수라(阿修羅 asura). 보리(菩提 bodhi). 사바(娑婆 sabha). *

* 삼각(三角)= 각이 셋. [예] 삼각형. 삼각건(巾). 삼각무역. 삼각(三脚)= 다리가 셋. [예] 삼각대(臺). 이인삼각. *

* 산하(傘下)= 우산 아래. 傘: 우산 산 下: 아래 하 [예문] 문체부 산하기관. * 傘 글자는 참말로 우산 같이 생겼다. 덮개(지붕)가 있고, 받침 살이 촘촘히 있고, 가운데 막대(기둥)가 있다. 손잡이는 막대와 살짝 구분되어 있다. 傘 *

* 산적(山積)= 산처럼 쌓이다. 山: 메 산 積: 쌓을 적 [예문] 과제가 산적해 있다. * 산 중에서 가장 山처럼 생긴 산은 북한산(삼각산)이 아닐까. 가운데에 백운대가 있고, 양옆에 인수봉과 만경대가 있다. 山 *

* [예문]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두고 내가 간다. 산유화(山有花)= 산(山)에 있는(有) 꽃(花). [비교] 야생화(野生花)= 들(野)에 핀(生) 꽃(花). *

* [예문]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산산이(散散 -)= 散: 흩을 산 [비교] 간간이(間間 -). 번번이(番番 -). 누누이(屢屢 -). 일일이(一一 -). 屢: 여러 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