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58-C

정덕수 2024. 12. 23. 21:18

*

 

聖人方而不割

廉而不劌

直而不肆

光而不耀

 

*

 

성인방이불할

렴이불귀

직이불사

광이불요

 

*

 

성인은 나누지만 가르지 않고,

날카로우나 베지 않고,

꼬장꼬장하나(곧으나) 방자하지(찌르지) 않고,

빛나나 번쩍거리지 않는다.

 

*

 

* 方(방)= 여기서는 '나누다(구별하다)'.

* 廉(렴)= 여기서는 '날카롭다'.

* 劌(귀)= 상처 내다.

* 肆(사)= 방자하다.

* 耀(요)= 번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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