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도덕경 23-A

若反(약반) 2024. 12. 16. 05:49

*

 

稀言自然

 

飄風不終朝 驟雨不終日

孰爲此者

天地

 

天地尙不能久 而況人乎

 

*

 

희언자연

 

표풍불종조 취우불종일

숙위차자

천지

 

천지상불능구 이황인호

 

*

 

말이 적은 것이 자연에 맞다.

 

돌풍은 아침 내내 불지 않고, 소나기는 종일 내리지 않는다.

누가 이렇게 하는가?

자연이 그렇게 한다.

 

자연도 오래 끌지 않거늘 하물며 인간이랴.

 

*

 

* 飄風(표풍)= 돌풍.

  飄(표)= 회오리.

驟雨(취우)= 소나기.

  驟(취)= 빠르다.

* 天地(천지)=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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