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舜讓天下於子州支伯 子州支伯曰
순양천하어자주지백 자주지백왈
순이 천하를 자주지백에게 양보하니, 자주지백이 말했다.
予適有幽憂之病 方且治之 未暇治天下也
여적유유우지병 방차치지 미가치천하야
"나는 지금 우울증이 있어 치료하는 중이니 천하를 다스릴 겨를이 없습니다."
故天下大器也而不以易生 此有道者之所以異乎俗者也
고천하대기야이불이역생 차유도자지소이이호속자야
천하가 큰 것이라고 해서 생명과 바꿀 수는 없다. 이것이 도 있는 자가 속된 자와 다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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